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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은 영원한 비구(독신)종단이어야
기사등록 일시 : 2013-10-11 20:31:49   프린터

대한불교 조계종은, 이승만 대통령이 일제 불교인 대처승(帶妻僧)불교에서 부처님의 전통이요, 한국불교의 전통인 비구(독신승)불교로 회복하도록 출범을 도왔다.

 

이법철(대불총,상임지도법사)이승만 대통령이 6차례나 유시(諭示)를 발표하여 “대처승은 사찰에서 떠나라”고 공개적으로 돕고 심지어는 군경(軍警)을 지원해주었기 때문에 50여명 밖에 안되는 비구승들이 수천명의 대처승들에 승리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승만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대한불교 조계종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단언한다.

 

조계종의 출범역사를 아는 승려라면 비구, 비구니를 망라하여 호법왕(護法王)같이 지원 협조를 해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 해마다 추모제를 올려야 도리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가져야 할 것이다.

 

대한불교 조계종에 있어서 제2의 호법왕 노릇을 한 분이 또 있으니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이승만 대통령 은덕에 하루아침에 전국 전통사찰의 주인이 된 소수의 비구승들은 참선면벽(參禪面壁)으로 화두삼매는 가능했으나, 사찰의 행정에는 대부분 까막눈이나 진배 없었다. 당시에는 대부분 비구승들은 사찰의 행정을 전담하는 행정승, 소위 사판승(事判僧) 노릇을 기피하여 사찰의 주지직을 서로 하지 않으려 고사(固辭)하는 풍경이 흔했다.

 

심지어는 주지 노릇 하지 않으려고 새벽에 걸망메고 훌훌히 떠나버리기도 했다. 이때에 사기꾼들과 야합한 승려들이 사찰재산을 마구잡이로 팔아먹고 도주하는 일이 전국적으로 병폐가 우심(尤甚)하였다. 조계종의 병폐에 대하여 보고를 접한 박정희 대통령은 ‘불교재산관리법’을 만들어 불교재산을 보호하는 법령을 반포한 것이다.

 

불교재산관리법을 제정하기 전에는 첫째, 전통사찰에 등재된 사찰 땅(전답, 임야 등)은 총무원장의 결재만 떨어지면 몇 백만평이라도 팔아먹을 수 있었다. 예컨대, 해인사에서 운영하는 학교인 ‘해인초등학교’, ‘해인중학교’, ‘해인고등학교’, ‘해인대학(마산에 있었음)’을 모두 사기꾼과 동패 승려들이 팔아먹고 속세로 도주하였다. 둘째, 불교신도가 사찰에 전답을 시주하면 사찰땅으로 등재한다 속이고, 그 시주한 땅을 필아먹고 도주했다.

 

그러나 사기꾼들과 동패인 사판승들이 교묘히 불교재산관리법을 피해서 사찰 땅을 팔아벅고 도주하고 있다. 예컨대 수년전 사명대사의 제향을 모시는 밀양 표충사 주지라는 자가 40억이 넘는 표충사 사찰 땅을 필아먹고, 미국으로 도주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무슨 조화인지 조계종에서는 ‘멸빈’의 징계를 하지 않고 있다.

 

지금의 조계종에서는 이승만, 박정희 두 대통령에 대해서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을까? 필자를 포함한 일부 승려들은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갖고 산다. 그러나 종북 좌파 승려들이 창궐하는 작금의 조계종에서는 북의 김씨 왕조가 이승만, 박정희 두분을 불구대천의 원수로써 증오하듯이, 종북죄파 승려들의 원수가 되어 있다. 어찌 통탄하지 않을 것인가.

 

일반사회는 구악을 일소하는 사회정화를 하여 사회개혁을 부단히 해오고 있지만, 조계종은 이승만 대통령때에 불교정화를 한 이후, 자체정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 직설하면, 예전에는 대처승들이 치성하여 문제가 있었지만, 이제 조계종은 대처승을 질타하고, 비웃는 은처승(隱妻僧)들이 조계종을 망치고 있는 것이다. 은처승들은 대처승 보다 더 비양심적인 부류들로서 예전의 대처승은 비교가 안될 만큼 권력(조계종 권력=종권(宗權)에 집착 탐욕을 부리는 데, 종권을 잡아야 일확천금(一攫千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계종의 예전의 모(某) 총무원장은 젊은 미모의 부인과 남매를 부양하는 은처승으로 적발되어 내쫓겼다. 그 총무원장의 일화가 있다. 여자 문제로 총무원장을 험담하는 중앙종회에서 “우리 모두 바지를 내리고 양물(陽物) 검사를 하자! 진짜 비구인지, 양물을 사용하고 있는 건지 내가 보면 안다!”고 호통을 친 적이 있다. 결국 그 용감무쌍한 총무원장은 축출되고 말았다. 그 후 조계종에서는 누군가 이런 제안을 해서 유명했다. “종정과 총무원장만이라도 비구승을 선출하자!” 오죽 은처승 설이 충천하고, 돈에 대해서 탐욕을 부리면 그런 말이 나왔을까.

 

오는 10, 10일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선출하는 선거일이다. 김대중 대통령으로 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은 작금의 조계종은 속인이 버린지 오래되는 돈쓰고 돈먹는 추잡한 선거를 해보이고 있다. 누구 돈봉투가 큰가 헤아리면서 선거를 하는 승려들이 제발 없기를 바란다. 속인에게는 청정(淸淨)을 강조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타락선거를 해서 될 것인가?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로 5명의 후보가 나왔다. 이 가운데 모 후보는 지난 몇 년간 TV등 각 언론에서 국내 도박, 해외 도박, 은처승설, 호화 룸살롱과 성매수설, 집단폭행 배후설, 등등 속인도 흉내내기 힘들 지경의 추잡한 소문으로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조계사에서는 신도들이 주야(晝夜)로 추잡한 소문의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데, 그 후보는 후안무치(厚顔無恥)의 극치로 요지부동이다. 할애사친(割愛辭親)하고 중노릇 하는 것이 손쉽게 일확천금(一攫千金)할 수 있는 총무원장 노릇하자는 것인가?

 

그 자의 뒷배를 봐주는 청와대 모 수석이 존재한다는 설이 파다하다. 그 수석은 근엄하게 염소 수염을 기른 수석이라는 설이 비등하는 것이다. 그 수석의 불교적 행보를 보면 좌파 승려들을 우대한다는 설이 있다. 국사(國事)도 바쁠텐 데 조계종 충무원장 선거에도 깊숙이 개입하는 것인가? 공정한 총무원장 선거를 위해서 염소 수염을 기른 수석에 대해 진위여부를 따져 공정한 선거를 위해 ‘탄핵론’을 언급치 않을 수 없다. 염소수염은 대오각성해야 할 것이다.

 

나라가 망하려면, 매국노(賣國奴)들이 창궐하게 되고, 조계종이 망하려면 청정한 비구승은 병들어 굶어죽고, 은처승들이 비구연(然)하여 대처승을 질타하고, 종권(宗權)을 잡아 부정축재를 위해 종단을 망치게 하고,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종북좌파 노릇으로 호국불교를 망치는 것이다. 유권자들인 승려들이여, 돈봉투에 현혹되어 조계종을 망치는 짓을 해서는 안된다. 속인이 오래전에 버린 돈봉투 정치를 답습해서야 되겠는가. 눈앞에 닥친 돈봉투는 혹 피하기 어렵다 할 수 있으나, 선거의 표는, 청정한 비구를 총무원장으로 선택하기 바란다. 만약 은처승설이 있는 자가 총무원장이 된다면, 천하의 비웃음거리로 전락, 비구종단 조계종은 간판을 내려야 할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불교정화 유시와 입적하신 선배스님들의 비구승론에 감동하여 필자도 일찍이 불교정화에 선봉을 뛰었다. 무상한 세월이 지난 오늘에 선배스님들의 비구승론은 실종되어가고 있어 안타깝다. 웃을 수 없는 일은 쫓겨난 대처승의 아들이 장성하여 조계종에 들어와 은처승이 되어 비구승들을 학대하듯 하고 있는 실정이다. 늙고 병든 필자는 차제에 불교정화 때 선봉에 서서 대처스님들을 산문밖으로 내몬 냉혹(冷酷)을 크나큰 과오로 보고, 깊이 사과드린다. 그러나 타종단이 아닌 조계종만은 종정, 총무원장, 본사주지 등은 은처승이 아닌 비구승이어야 한다는 주장은 굽히지 않는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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