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은 17일 오후 2시, 자비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단체 및 복지시설, NGO단체를 대상으로 2017 아름다운동행 NGO 및 복지단체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수여식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진행했다.
▲2017년 NGO공모사업 시상식 사진
아름다운동행은 2011년부터 자비나눔으로 국내 외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 속에서 행복한 자립과 자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에 기여하는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공모사업을 실시해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아동청소년지원분야에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자연톡Talk 힐링톡Talk' 1천만원을 비롯해 총 4곳이 선정되고,일반지원분야에 본동종합사회복지관 ’결혼이주여성의 직업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존프로그램-동행‘에 1천만원을 비롯해 총 3곳,국제개발 및 구호지원분야에 (사)지구촌공생회’네팔 지진피해학교의 산사태 방지용 담장구축 사업‘ 2천만원을 비롯해 총 2곳 등 전체 총 9곳이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그동안 선정되는 과정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총 9개 선정 기관 중 빈두케사르 국립고등학교를 제외한 총 8곳의 증여 수여식이 진행됐다. 빈투케사르 국립고등학교는 네팔현지에 있는 고등학교로 국외서 이동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탓으로 불참하게 되었다. 이어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인사말씀과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수여식은 마무리됐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이날 수여 증여식에서 “NGO공모사업도 올해로 7년째 접어들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장에서 어려운 일을 해주고 있는 단체 대표들과 담당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사회를 위해 애써주고 소외계층들을 위해 큰 일을 해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본 재단은 공정한 사회와 평등을 이어나가는 사회의 정신을 이어나가고 지향해가고 있다. 그러므로 NGO공모사업도 지향해나가는 정신에 걸맞게 공정하게 진행되어져야 할 것”이라며, “선정에 있어 항상 공정하고 평등한 기준으로 공모사업의 단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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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NGO단체 지원 공모사업 수여식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