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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회장 신년사 통해 경영 목표로 Cost 경쟁력 확보 강조
여수공장도 희망을 갖고 위기 극복 위한 경쟁력 강화하자 의지 다져 올해는 지난 해의 부진을 떨쳐 버리고,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회사의 비전 달성을 향해 더욱 정진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가 2일 오전 11시 30분, 역삼동 GS타워에서 흥겨운 축제 분위기의 시무식 행사를 갖고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끈 건, 2009년 신입사원 45명이 직접 안무와 구성을준비한 퍼포먼스 공연이었다.
신입사원들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희망찬 주역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춤과 노래를 곁들인 뮤지컬로 구성하여 선배사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타악 및 무용으로 뜨겁게 달궈진 현장 분위기는, 피날레에서 행사장 내 모든 임직원들이 합창으로 마무리하면서 절정으로 치달았다.
이날 퍼포먼스 준비를 총괄한 GS칼텍스 조직개발팀 홍석환 팀장은 “시무식 퍼포먼스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GS칼텍스만의 문화”라며 “이날 보여준 신입사원들의 패기와 열정이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리라 믿는다”며 의미를 밝혔다.
직접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인 신입사원 정예은 씨는 “처음에는 어색하고 떨리기도 했지만, 공연을 준비하면서 회사가 올해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와 방향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허동수 회장 역시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09년 GS칼텍스의 경영목표를 Cost 경쟁력 확보’로 설정하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에너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허 회장은 2009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쟁력 확보를 통한 성과 극대화,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비용의 획기적 절감 그리고 무재해 사업장 실현 등을 경영과제로 제시하며, 이를 임직원들이 각자 맡은 업무에서 철저히 실행하여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여수공장도 이날 오전 전상호 본부장을 비롯한 4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전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환경활동 강화를 통한 무재해 사업장 달성과 생산성 향상 및 비용경쟁력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후,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 업무공헌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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