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4월07일월요일
                                                                         Home > Best 기사
  4대강 공사 현장 사망사고 속출
기사등록 일시 : 2010-11-18 13:14:29   프린터

부제목 : 속도전 벌이는 낙동강 보 준설 현장에서만 사망사고 4건

국토해양부 차원의 진상규명과 명확한 해명 요구

 

 4대강 공사가 본격화 된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1년 간,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사망 부상 건수가 일반 건설현장 사고율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대강 사업의 부당성과 더불어 4대강 사업 시행과 관련해 속속 드러나는 여러 문제점 중 하나로, 강기갑 의원은 이에 대한 국토해양부 차원의 진상규명과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강기갑 의원이 국토해양부에 요청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4대강 공사 현장 사망 사고가 2009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년 동안 사망 4명, 부상 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4대강 공사 현장 내 산재 사고 현황) 올 상반기 국내 총 산업재해발생률[표.산업재해발생보고(한국산업안전공단 지난 6말 현재)만 따져 보더라도 건설업 산업재해발생률이 감소추세인데 비해 오히려 4대강 공사현장만은 유독 예외인 것인가 의구심을 갖게 하는 지점이다.

 

특히 4대강 공사현장 사망 4건은 모두 낙동강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부상 빈도까지 포함하면 다른 공구에 비해 심각한 재해율을 보이고 있다. 영산강 6공구에서 일어난 부상 단 1건을 제외하고, 전체 13건 중 12건이 낙동강 공구에서 일어났다.

 

4대강 낙동강 공사현장 12건의 사고 중 50%인 6건의 사고가 보 건설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사망 4건의 경우도 펌프 준설선에 의한 사고, 준설토 운반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 건설물의 상부 작업 중 추락사고 등 보 건설과 준설토 운반과정에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강기갑 의원은 다른 4대강 공사 공정율과 비교해 계획 대비 높은 실적율을 보이고 있는 낙동강 공구에서[표. 4대강 공사 공정율(11.4.현재) 무리하게 4대강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발생한 사고가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 4대강 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내년 홍수기 이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장에서도 이에 대한 빠른 건설 공정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면 개연성 있는 문제제기라 할 것이다.

 

강기갑 의원은 4대강 사업을 몰아붙이려는 정부의 태도가 이미 4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부상자도 8명이나 된다”며, 국토부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제대로 된 진상조사 한번 하지 않고, 지난 10월 28일에 발생한 사망사고도 3주가 지난 현재까지 원인규명조차 하고 있지 않는가” 규탄했다. 또 국토부가 즉각 진상조사와 해명을 할 것을 촉구했다.

 

강기갑 의원은 18일 국토부 차원의 적극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4대강 사업 낙동강 구간 건설현장에 대한 야당 시민단체 공동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kDN 뉴스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000 4대강 공사 현장 사망사고 속출 kDN 뉴스 2010-11-18 1119
999 민주노동당 4대강 사업 예산심사에 대한 입장 정승로 기자 2010-11-17
998 사회복지세법안 재정 뒷받침 없는 복지 말장난 불과 류인석 기자 2010-11-15
997 소비자주권행사 불매운동 협박 강요죄 공갈죄 적용 위헌 kDN 뉴스 2010-11-11
996 한미FTA 재협상 야5당 규탄대회 이정근 기자 2010-11-11
995 한미 FTA 협정을 전면 재검토하라 kDN 뉴스 2010-11-03
994 조승수 대표 KEC 사태 명백한 함정 편법 체포 kDN 뉴스 2010-11-01
993 금속노조 KEC 김준일 지부장 쾌유기원 촛불문화제 열려 kDN 뉴스 2010-11-01
992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뉴타운사업 시민토론회 개최 이정근 기자 2010-10-28
991 태안 유류오염사고 방제비 2,000억원 삼성이 부담해야 이정근 기자 2010-10-28
990 10월 국회서 상생법 유통법 즉각 동시처리해야 kDN 뉴스 2010-10-25
989 국정감사 이후가 더 중요하다 kDN 뉴스 2010-10-25
988 국가기관 보건연송명근 죽이기 주역인가? kDN 뉴스 2010-10-13
987 국민은행 선진연대 간부가 운영하는 업체에 특혜 대출 kDN 뉴스 2010-10-12
986 사행산업 수익금 부처 마음대로 못쓴다 이정근 기자 2010-10-12
985 [국감-강기갑의원]4대강 사업 공문서 조작 및 공무집행방해 이정근 기자 2010-10-11
984 형제를 영산강에 묻은 가족의 마음을 아느냐 kDN 뉴스 2010-10-08
983 조현오 경찰청장 공격적인 경찰상 만들고 있다 이정근 기자 2010-10-07
982 천안함 46 순국용사 추모 음악회에 초대 kDN 뉴스 2010-10-06
981 경찰서 유치장 인권침해 갈수록 심해진다 이정근 기자 2010-10-04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아웅산테러만행 잊지 말자!
  [제27회 노인의 날]부강 한 나라 일군 어..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
전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 3박4일 간 펼쳐..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쉰 목소리,혹시 암일 수도?
 두경부암 신호 놓치지 마세요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고려대 안암병원 환절기 뇌졸..
 큰 일교차, 미세먼지 등 위협 골든타임 4시간 30분 ..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