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은 30일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8시간 기본급 보장과 고용 및 정년 보장등의 정당한 요구를 걸고 파업투쟁에 돌입한 경산지역 4개 대학 청소노동자들을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경일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재연 의원은 경일대에서 파업투쟁중인 경북 경산지역 4개 대학 청소노동자들을 만나 파업투쟁에 대한 지지의사를 전달하며 굳건한 연대의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이후 파업중인 청소노동자들과 함께 대학내외에서 경산시민을 만나 파업투쟁의 정당성과 동참을 호소하는 실천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경산지역 대학 청소노동자들의 요구는 고용 및 정년 보장, 1일 8시간 기본급 및 연장근무 수당 보장, 1일 5천원 실근무일 20일 기준 월 10만원 점심값 제공, 명절 및 휴가 상여금 지급, 노조활동 보장 등의 노동자의 너무나 당연한 권리임을 확인하면서 경산시와 대학당국이 노동자들의 요구를 하루 빨리 수용하고 파업 중인 청소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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