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지난 2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약속한 창녕지역 봉사활동’을 2일부터 3일까지 창녕군 일대에서 갖고, 당대표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당의 단합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오늘 봉사활동은 김용갑 의원에 대한 당 윤리위의 조치에 대하여 강재섭 대표가 대신 벌을 받겠다고 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황우여 사무총장, 임태희 여의도연구소장, 권경석 경남도당위원장등 당직자와 김용갑의원, 김학송 의원등이 참여해 당이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재섭 대표는 2일에는 창녕군 고암면 청산유통에서 양파다듬기를 했으며, 3일에는 파프리카 농장에서 선별작업과 토마토 농장에서 잔가지치기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강재섭 대표는"말이 아닌 행동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하고, 창녕군민들에게 당이 새로운 자세로 잘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왔다"며 창녕지역 봉사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강재섭 대표는 윤리위원회와 관련해 “처음 윤리위원회의 결정을 오해하고 비판이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분이 이해를 해 주신다. 이것을 계기로 당이 더 단합하고 여러 가지로 좋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 또한 윤리위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참정치를 함께하는데 있어서 당원들 간의 공감대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처음 윤리위원회의 결정을 오해하고 비판한 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분이 이해를 해주는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황우여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 임태희 여의도연구소장, 나경원 대변인, 박재완 대표비서실장, 권경석 경남도당위원장, 김영덕 의원, 김명주 의원, 김정권 의원, 이명규 의원, 안홍준 의원, 김학송 의원, 김용갑 의원과 중앙당과 경남도당 당직자와 도,군의원 등 60여명이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