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
국립환경과학원과 EPA는 320종 화학물질을 분담 연구 수행 및 자료 공유
화학물질 관리의 효율성 및 선진화와 인력 및 예산 절감 효과 기대
국립환경과학원과 미국 환경보호청(EPA) 국립독성센터(센터장 R. J. Kavloc)는 25일 독성유전체 학과 생물정보학을 결합한 차세대 독성 스크리닝 기법 개발 국제 협력 사업인 ToxCastTM 를 공동 수행하기위해 MTA(Material Transfer Agreement, 자료공유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MTA는 국립환경과학원이 미국 EPA와 ToxCastTM 사업을 협력 수행하여 자료 및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과학원은 EPA와 320종의 화학물질을 분담하여 간독성에 대한 독성 유전체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시험 결과에 대한 소유권은 각 수행기관에 있으나 양 기관의 자료에 대한 상호 열람권 및 생물정보학적 분석을 위한 상호 사용권을 보장하기로 협의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독성유전체학을 포함한 오믹스, 생물정보학, 화학물질 관리 등이 발전된 EPA로부터 국내 기반이 미약한 생물정보학적 분석 방법을 습득하게 되어, 22종의 화학물질 정보를 생산하고 320종의 화학물질 정보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인력 및 예산 측면에서 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
또한 화학물질 우선순위 평가에 활용 가능한 차세대 독성 스크리닝 방법을 도출하여 화학물질 관리의 효율성 제고 및 선진화를 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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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미국 EPA 차세대 독성스크리닝 기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