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은 6일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주관한 구국운동의 이념 전략 전술"이란 주제의 ´국민행동아카데미 제2회 월례강좌´(관련기사 참조)에서, 강좌에 참석한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무현 대통령,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이명박 서울시장과 닮은 인물과 그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 이 날 강연회에는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위원이 초청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른바 보수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조사 결과는 보수성향 유권자들이 현 정권과 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에 대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노 대통령과 유사한 인물로는 김정일 39%, 이해찬 24%, 김대중 18%, 광해군 7%, 정동영 3%, 노태우 2%, 궁예 2%, 유시민 1%, 모택동 1%, 사담후세인 1%, 무효 2%의 결과가 나왔다.
노대통령이 김정일과 닮은 점으로는, ▶인류 보편적 가치에 인색한 독선적 사고 ▶국가체제를 무시한 국민과의 반대 정치▶언행 예측불허 ▶정신상태 산만 ▶국민의 함성을 듣지 못함 등이 꼽혔다.
이해찬 국무총리와 닮은 점은 ▶생각이 동일해 국민을 위함이 아닌 자기만을 위함 ▶친북 반미 오기정치 부국강병정책의 반대되는 정책▶독선적이며 말 많고 행동 없다 ▶코드가 잘맞음 ▶막말하며 답변하는 태도 등이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는 ▶이중적 행동 ▶거짓말 잘하고 좌경사상 ▶북한에 군량미 퍼주기 등이 닮은 점으로 지적됐다.
박근혜 대표와 유사한 인물로는 육영수 31%, 신사임당 25%, 박정희 17%, 노태우 4%, 유관순 3%, 김희선 2%, 낙랑공주 1%, 김대중 1%, 쟌다르크 1%, 강금실 1%, 무효 14%였다.
참가자들은 박 대표의 ´친근감, 인자한 포용력이 넉넉한 부모의 심성과도 흡사, 비교적 합리적인 처신 등이 육영수 여사와 신사임당과 닮은 점이라고 답했다.
이명박 시장과 닮은 인물은 박정희 57%, 정주영 36%, 나폴레옹 2%, 처칠 1%, 지율 1%, 무효 3%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는 결단력 있는 사고와 행동 및 추진력 청렴으로 정치 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참신한 인물로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는 것 등이 닮은 점으로 꼽혔다.
노무현 박근혜 이명박과 닮은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