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무상의료 무상교육 본격 행보 여의도역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 개최 15일 12시 16개 광역시도 동시 진행
민주노동당은 15일 오전 12시 여의도역에서 무상의료 무상교육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진행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혜경 대표, 심상정 현애자 의원, 이영희 최고위원 등 공동본부장과 중앙당 당직자 및 서울시당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100만인 서명운동 돌입은 민주노동당만으로는 무상의료 무상교육 관련 법안을 제,개정 할 수 없는 국회 상황에서 민주노동당의 무상의료와 무상교육에 동의하는 국민의 마음을 모아 국회를 압박하는 이른바 거대한 소수 전략 차원에서 실행하는 것으로 16개 광역시도 민주노동당 지역 조직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된다.
민주노동당의 무상의료 계획은 △모든 의료비의 건강보험 적용 △공공의료 확충 및 체계 정립 △아동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상의료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서명운동은 △보건의료기본법 △국민건강보험법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의료법 △지역보건법 등 8개 법률에 대한 개정을 촉구하는 것으로 민주노동당은 이를 9월 정기국회에 입법 발의할 예정이다.
이날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은 이영희 최고위원 인사말, 지도부 서명식, 김혜경 대표의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당원들은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무상의료 무상교육 부유세 실현을 위해 지난 5월 17일 운동본부를 발족했으며 김혜경 대표, 현애자 의원의 소아암 병동 방문 무상의료 무상교육 쟁취를 위한 2006년 예산안 확보 투쟁 암 환자와 함께 하는 무상의료의 날 등의 행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부 등을 초청하여 9월 입법 발의할 무상의료 법안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 담당 및 문의 : 김종민 조직실 국장 (무상의료 무상교육 부유세 운동본부 간사 2077- 0511. 011-905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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