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7일 오후 5시 송영길 민주당 대표 예방했다.
이날 참석자는 민주당 송영길, 김영호, 고용진, 국민의힘 이준석 황보승희 서병수 김철근의원 이다.
고용진 = 준석 신임 당대표님 멀리서 오셨습니다. 오신 분들 소개합니다. 황보승희 우리 수석대변인 오셨고, 서범수 비서실장님, 김철근 정무실장님도 오셨네요. 그리고 우리는 송 대표님 하고 김영호 비서실장님 저 수석대변인 고용진. 언론의 관심 많으셔서 카메라 많이 와있는데. 우선 공식적으로 대표님 한 말씀 하시고. 그 다음 편하게 대화하시는 걸로. 송영길 당대 발언했다.
송영길 = 국민의힘 이준석 당선 축하드리고. 저희 당을 방문해주셔서 환영합니다. 제가 직접 이렇게 뭐 지나가다 뵌 적은 있지만, 직접 공식적으로 만난 건 처음인데. 저는 뭐 야당 당내 경선에 조금이라도 제가 영향 미치면 안돼서 말 조심. 이준석 당대 당선 진심으로 축하. 30대 젊은 대표다. 이런 걸 넘어서 내용과 스토리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다 느꼈겠지만 광주 가서 518관련한 말씀이나 대구에 가서 본인을 정치에 입문시켜준 박근혜 탄핵에 찬성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정리한 걸 보면서 많은 느낌을 받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대통령선거에 결과를 부정했던,흔들리지 않고. 대한민국 합리적 보수의 새 희망이 보인다는 느낌 줘. 저도 아주 기쁘게 생각. 특히 나경원 후보님과 티비토론에서 어까하지 말자 그말에 정말 백퍼 동의합니다 하하. 저도 정치하면 말을 많이 하게 되는데, 말의 취지를 그냥 억지로 악의적으로 해석해서 말투 몇가지를 갖고 억지로 까는 소모적인 정치를 이제 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 본질과 내용을 갖고 토론했으면 저도 이제 - 할 때 건방지다 뭐 이런. 나이가 벼슬처럼 우리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내용을 들어주려는 자세 부족. 이준석 당선은 여야 넘어 우리 사회 젊은 청년들에게 자주적인 기상 보여주는 좋은 기회다.
특히 여야정협의최 형식 구애받지 않고-내용이 있으시키니까 통치력~ 소통하고. 문재인도 활영할 거 같아. 지세븐 마치고 돌아오면 청와대 초청할 건데 같이 가서 여야정협의체 내용 내실있게 만들어서, 야당의 날카로운 비판이 국정 부족 메우는 중요한 기능 해. 함께 힘 모았으면. 백신 공감대 가졌고. 또 카톨릭. 안드리아가 본명이던데. 기쁘게 생각하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환영했다.
이준석 = 번에 저희 양당에 전당대회가 다소간의 ~를 두고 진행. 각자 장내에서 소신있는 의견 냈다고 평가받는 두 대표 선출돼서 양당간 교류가 다른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는 국민 기대 많은 것으로 파악. 송 대표가 좋은말씀 해줬듯이 저도 당대 선출된 이후 송 대표가 걸어오신 개혁적이고 무엇보다도 국민들 눈높이 맞는 말씀들을 긍정적으로 평가. 저희가 경쟁적으로 내놓는 기준이 앞으로 정당정치 표준이 되길 바라면서 좋은 경쟁 하셨으면. 어까 말씀하셨는데 야당이다보니 여당 지적할 수밖에 없지만, 국가 위기 앞에서 어까 하려하면 국민 냉정한 평가 뒤따를 것. 우리가 아픔도 겪어. 최대한 여야간 협치 모델 구축하는데, 서로 노력했으면 어제 교섭단체 연설에서 송 대표 젊은세대에 대해서 갖고계신 문제점 정치에 반영하려는 깊은 고민. 제가 잘 경청하였고, 무엇보다도 그런 것에 대한 고민도 경쟁적으로 하면 좋겠다 생각. 저희 당이 비록 최근에 2030세대의 주목을 다소 받고있긴 하나, 송대표께서도 민주당 젊은 인재 폭넓게 발굴한 거 알고. 한명한명 저와도 소통. 그 부분에서도 경쟁해서 좋은 대안 내면 국민들이 바라보기에 좋아. 여야정협의체같은 공식적이고 담론 만드는 기회뿐아니라 송대표님 저보다 연배도 위시고 배울 점 많은 정치 선배. 제가 기회가 된다면 참 식사한 번 모시고. 참 어떻게 보면 값싸게 송 대표의 정치 경험 경륜 배우는 기회 만드려는데 응해주시겠습니까?
송영길 = 교안이 청와대 앞에서 삭발할 때 마음 아팠어. 거리에 있는 것 자체가 여당 입장에서도 . 여야가 티비 앞에 나와서 자유롭게 토론해 누가 더 설득력있는지 보면, 상호 영향 미칠 것이다.
이준석 = 참 젊은 사람 물어보면 그 중 하나가 젊은 사람들이 우리 당은 이런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상과 야당대표가 같이 실시간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 그런 모습이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저희에게 그런 제안을 한 걸로. 언젠가는 가까운 시일이 아니더라도, 그런 대화하면 좋을 것 같아
송영길 = 저도 호주에 - 하워드 총리 같은데. 그때 야당대표 총리가 원고도 업이 서서 1시간 자유토론 하는 거 보면서 살아있는 정치를 느껴. 또 지난번에. 우리 김영호 비서실장이랑 허심탄회하게 임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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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송영길 민주당 대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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