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뉴욕 방문 25-28일의 첫 일정으로 뉴욕 현지시간 25일 오후 유엔 사무총장 관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면담 및 만찬을 갖고, 한 유엔 협력관계 지속가능한 개발, 기후변화 등 주요 국제 현안 및 핵비확산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 = 청와대
이번 반기문 사무총장과의 만남은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총회 공식 일정에 앞서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유엔총회의 주요 현안과제 등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가 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올 유엔 창설 70주년과 우리의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유엔과의 특별한 관계를 재확인하고,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유엔 측과의 긴밀한 협조를 모색할 예정이다.
대통령의 이번 유엔 총회 참석 일정 중 개발정상회의 새마을운동 고위급 행사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 오찬 총회 기조연설 유엔 사무총장 주최 오찬 유엔 평화활동 정상회의 등 대부분의 일정에 반 사무총장도 참석 예정이다.
동 면담 이후에 이어질 사무총장 주최 만찬 시에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도 참석하여 우리나라와 세계은행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 
대통령,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찬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