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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라는 시대정신 구현의 적임자
前대우그룹 홍보총괄 임원인 백기승(白起承, 50) 박근혜 국민희망캠프 홍보기획단장은 29일 오후 수도권인 하남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18대 총선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쳤다.
30대에 대우그룹 최연소 임원으로 발탁돼 세계경영전략을 개념화하고 설파한 장본인인 백기승 예비후보는 지난 대통령선거의 한나라당 경선에서 박근혜 캠프의 홍보기획단장을 맡아 정계에 입문했다.
백기승 예비후보는 "경제살리기가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진정으로 기업에서 국내외 다양한 산업분아 경험과 지식을 갖춘, 역량이 검증된 경제전문가는 정치현장에서 보기 힘들다."며, "경제는 김우중에게서-, 정치는 박근혜에게서- 배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살리기'라는 국민의 요구를 구현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우를 처음 다니던 하남에서 지난 10년간의 경계적 삶을 접고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밝히고, 하남은 도심과 전원의 기대와 욕망이 교차되는 유리窓과 같은 곳으로, ‘어느 한쪽에 의존하는 배후지가 아니라 스스로 경제동력과 고용을 창출해내는 자생적 경제 문화 환경 Zone으로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금 하남에 필요한 것은 공약을 남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것들이 실현될 수 있는 근본적 환경과 조건을 바꾸어가는 일’이라며, 자본과 사람과 기회가 모여들 수 있도록 하남중심의 탈규제 성장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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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한나라당 백기승씨 하남시에 출사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