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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다문화 사회통합 ABT대학으로 20개 대학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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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8-05-23 11:2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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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장관 김경한)는 다문화 사회통합 주요 거점대학 ABT(Active Brain Tower)대학으로 전국 20개 대학을 23일 선정했다.
ABT대학은 다문화 이해증진 및 이민자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사회 전문 강사 양성과 각종 이민자 지원프로그램 추진, 다문화 사회통합에 대한 연구를 위한 다문화 사회통합 연구소’와 이민정책 전문대학원 개설 등이다.
최근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가와 함께 정부, 지자체, 민간 등에서 다문화 이해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국내 체류외국인 증가에 따른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이 우리사회에 커다란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에도, 이에 대한 거시적·종합적 연구가 부족하고, 지역 및 대상에 대한 개별 특성이 고려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법무부는 공모를 통해 전국 58개 대학의 신청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관련 정부부처와 외부 민간전문가 다수가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20개 대학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을 보면, 다문화 사회통합에 대한 그간의 실적과 경험, 전담 추진부서 지정의 타당성 및 추진인력과 자원구성의 적절성, 향후 추진계획 및 특성화 전략의 실현가능성과 독창성, 재정 집행계획의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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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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