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산업평화에 기여한 근로자, 기업인 및 유관기관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제19회 시 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산업평화상은 협력적인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포상 부문은 근로자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8명 이내로 시상하는 산업평화상과 유관기관 공로자를 2명 이내로 선정하는 산업평화공로상’의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10명 이내를 선발해 부산시장상을 포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자격은 지난 8월 30일 현재 부산지역에 소재한 기업체의 기업인, 근로자 및 유관기간 단체원 중 해당분야에 3년 이상 근무했을 것을 우선 요건으로 한다. 산업평화상’ 부문은 노사협력 증진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거나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근로자 또는 기업인이면 되고,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은 노사화합,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조건 개선 등 기업의 발전과 근로자 복지에 기여한 유관기관(단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는 구청장 군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노동단체 기업인 관련 단체 대표가 추천할 수 있고,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은 노동관서장과 부산경찰청장도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는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시 고용정책과로 하면 된다. 추천양식 등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시상식은 11월중 개최 예정인 올 고용페어주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 모범적인 업무 수행 및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적인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 온 지역의 일꾼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이번 산업평화상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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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산시 산업평화상 후보자 공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