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160일간 공직부정, 권력 토착비리 척결을 위한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해 상 하반기 특별단속으로 해양폐기물 수거 사업과 관련 국고 보조금 20억 상당을 편취한 업체 대표와 4,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감독공무원 등 관련자 11명을 검거 3명을 구속하는 등 5건에 80명을 검거했다.
또한 남해해경청 산하 부산해경서 등 5개 경찰서는 총 51건에 337명(구속9, 공무원 12)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검거실적 1위를 차지한 통영해양경찰서 수사과 경찰관 1명은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 했다.
이번 단속에도 남해해경청 산하 5개 경찰서의 수사 정보, 함정, 항공기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부산지역에는 4대강 및 북항재개발 사업 등 대형국책사업을 통영 여수지역은 조선 해운업체 납품비리 및 해 수산 관련 신종범죄를 발굴할 예정이다.
제주 서귀포지역은 각종 해 수산업과 관련 보조금부정수급, 해양레저 및 관광사업 인 허가를 대가로 한 공무원 뇌물수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는 등 관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테마를 선정, 해 수산사업 관련 고질적인 공직부정, 권력 토착비리 척결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 
남해해경청 공직부정 권력 토착비리 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