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기초적인 스포츠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정신과 협동심을 기르고 건강한 체력의 청소년들을 키우기 위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임원 356명, 선수 749명 등 총 1,105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대전시일원 4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39회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며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소프트볼, 요트, 트라이애슬론 등 시범종목 3종목을 포함한 초등부 17개 종목, 중등부 33개 종목에서 전국 17,000여명이 시·도별로 경기를 펼친다.
1972년 스포츠소년단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전국스포츠소년대회’는 1975년 제4회 부산대회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도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대회의 참가자격은 각 경기단체에 선수등록을 마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3학년 학생으로 초등학교부는 만12세 이하, 중학교부는 만15세 이하로 연령을 제한하고 있다.
시는 초등학생 264명, 중학생 485명 등 총 선수 749명과 임원단이 최선의 경기를 펼치도록 대회기간 중 격려할 예정이며,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체육회 체육회관 3층에 상황실을 설치하여 부산선수단 경기진행 일정 및 진행상황 확인, 경기전망 분석, 기자단 편의 제공 등 부산시 출전 선수단의 종합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어 갈 미래 꿈나무들의 제전인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산 선수단이 멋진 활약을 펼쳐 많은 예비 스포츠스타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