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월말 조직개편에 따라 확대·개편된 선진부산개발본부 「투자유치실장」에 김채수(金采守) 前, 알리안츠생명보험㈜ 부사장을 오는 5월 1일자로 임용한다.
투자유치실은 외국인에 대한 투자여건 개선, 투자지역 관리, 투자유치활동 등 해외 투자유치업무를 전담하고자 개편된 부서로, 이번 민간투자전문가 영입을 계기로 한미 FTA 협상 등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부산시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채수 신임 투자유치실장은 경희대와 동대학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83.4월부터 ’2004년 2월까지 미국의 투자금융회사인 AXA ADVISORS LLC사에서 재정컨설턴트와 지역구 매니저, 서부지역 수석 부사장을 지냈고, 국내에서는 2004.3월부터 ’2005.6월까지 알리안츠생명보험㈜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부산시는 김채수 신임실장의 그동안의 업무경험에서 얻은 투자전략과 지식 및 국내외 인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투자여건 분석, 대응전략 수립 등 효율적인 해외 투자유치 마케팅을 펼쳐 선진기술 및 경영기법 도입, 지역고용창출, 수출증대 등 부산시의 현안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김채수 실장은 2년간 투자유치실장으로 근무하게 되며, 근무기간 중 업무실적을 재평가하여 연임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 투자유치실장 민간투자전문가 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