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 부산광역시지부) 설치를 위한 발기인총회가 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부산시지부 설치는 지난 2005년 7월 29일자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도록 의무화되어, 같은 해 11월 25일 설립등기를 마침으로써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정식 발족됨에 따라 산하에 전국 시·도지부 설치가 필요하게 되어 지난 5월말 문화관광부로부터 시·도지부 설치추진 공문이 시달되어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오늘 총회는 장애인체육 전문가, 장애인선수출신 체육종사자, 학계인사, 장애유형별 단체대표, 상공인 등 42명의 발기인이 참석하여 개회·국민의례·참석자 소개·경과보고·안건심의·폐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대한체육회와 같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산하에 부산시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하는 공적 조직으로서 부산광역시지부가 설치되면 장애인체육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및 육성·발전을 도모하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 고장의 장애인체육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시장애인체육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체육관계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장애인체육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했다.
부산시 장애인체육회 발기인총회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