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경찰본부(본부장 이정포)는 최근 공 항만 등을 통한 여행객 및 국제여객선 보따리상인 등을 통해 상습적 고질적인 마약류 밀반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산 살 빼는 약 등에 마약류인 펜플루라민, 디아제팜 성분이 포함되어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으로 둔갑, 국내에 불법 유입되어 공공연히 판매되고 있어 신종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지난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신종마약류 밀반입 판매 복용행위로 주로 보따리상 해외유학생 여행객 등을 통한 밀반입 행위, 미용실 찜질방 등 여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서의 판매행위, 유흥가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의 복용행위 등으로, 복용시 신경과민, 구토, 시각장애 등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지방해양경찰본부 광역수사팀은 국정원,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정보교환 등 공조 수사체제를 구축하는 했다.
국제여객선 보따리상 및 중국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밀반입 첩보 수집에 주력하여 신종 마약류범죄 단속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해양경찰본부 마약류 집중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