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개최하는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준비에 따른 전국장애인체전 제2차 시·도 대표자 회의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울산종합운동장 남측로비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각 시도 인솔단체 대표, 종목별 경기기술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2차 시·도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은 경기 및 개회식 진행사항 설명, 경기대진추첨, 도시락 품평회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회진행에 필요한 경기장 및 경기에 따른 용기구, 보조요원 확보는 물론 경기운영 이외에도 종목별 서포터즈 지정 및 안내소 설치, 무료 급식소 운영 등 사전점검을 통한 차질 없는 준비로 역대 최고의 체전이 개최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대회기간 중 점심을 도시락으로 이용키로 함에 따라 울산지역 제조업체 도시락을 이번 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품평회를 거쳐 우수한 도시락으로 선정해 시도별 자율적으로 구입하여 선수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등에서 선수, 임원 등 총 3272명(선수 2462명, 임원 8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 전국장애인체전 시 도 대표자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