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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예산(안) 4조 7,605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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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8-11-11 15:4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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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1일 일자리 창출과 지식기반중심의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및 내수경기 촉진사업에 투자를 늘리고 서민생활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시민의 땀방울로 이루어진 시정살림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쓸 수 있도록 편성했다.
의례적 사업의 구조 조정과 함께 공무원관련경비(해외출장여비, 연가보상비, 업무추진비 등) 및 민간보조금 5% 편성절감 한다.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부문, 친기업 지역경제활성화 사업과 재정건전화 조기정착을 위해 지하철 채무상환에 투자를 확대하고 2011육상대회 관련 사업은 소요전액을 투자하고, 작지만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수혜자 중심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4조 7,605억원으로 올해보다 5,170억원(12.2%) 증가.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3,421억원(11.6%) 증가된 3조 2,960억원.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1,749억원(13.6%) 증가된 1조 4,645억원 이다.
지방세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취·등록세 감소(40억원)가 예상되나 올 보다 담배소비세, 자동차세의 소폭증가로 지난해 비해 0.1%(10억원) 증가한 1조 4,930억원(’08년 1조 4,920억원)으로 목표액을 책정했다.
정부지원금은 기초노령연금 등 복지분야 보조금이 987억원 증액되는 등 정부의 사회복지 투자확대 정책에 따라 1조 3,654억원(올 1조 977억원)으로 편성했다.
국고보조금 7,560억원(올 대비 증 1,558억원) 이다.
지방교부세 6,094억원(올 대비 증 1,119억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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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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