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청장 박종록)은 10일 영천댐에 발령한 조류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영천댐은 지난 9월 4일 처음으로 조류주의보를 발령하여 37일간 조류주의·경보 상태가 지속됐다.
주의보 영천댐은 지난해 조류가 다량 증식하여 139일 동안 조류주의·경보가 발령했다.
이에, 대구지방환경청은 영천댐 조류의 증식을 억제하여 시민들의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낙동강환경감시단,포항·영천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영천댐조류저감대책을 수립·추진하여 조류 증식억제를 위하여 노력했다.
조류 증식 억제활동과 최근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온이 하락함에 따라 조류의 생장이 억제되어 2회 연속 조류주의보 기준미만으로 나타나 조류주의보를 해제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조류주의보가 해제되었으나,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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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조류주의 경보 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