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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을 위한 모금액 500만원 전달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2018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시 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시장,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회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진다. 적십자의 활발한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긴급 구호활동, 조손가정 지원활동, 다문화가정 지원활동 등 적십자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회장은 “매년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협조해준 인천시와 300만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적십자 회비 모금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더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는 회원 16만 명, 회비 25억 원으로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1차 모금활동, 2월 1일부터 2차 모금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은 화재,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피해자를 돕는 재난구호활동과 지역의 취약계층 노인, 아동, 다문화가정, 생계 주거 교육 의료 분야 위기가정 등 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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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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