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겨울추위가 유난히 더 크게 느껴지는 11월, 광주 동구(청장 유태명) 관내 95개 경로당에 사랑의 김장김치 600포기가 전달된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사)동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동구 살맛나는 경로당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20일 오후 4시 동구환경관리사업소에서 유태명 동구청장과 관내 경로당 대표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원동좋은동네만들기와 자연보호동구협의회, 한국부인회동구지회 등 관내 3곳의 사회단체 40여명이 참여해 환경관리사업소에서 직접 기른 배추 200포기를 포함한 600포기를 직접 손질, 절이고 양념속에 버무리는 과정을 거쳐 담궈진 김치 95박스를 관내 경로당 대표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이른 겨울추위속에 이웃들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 겨울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고 평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정의 손길이 구민들에게 골고루 미칠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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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 경로당 사랑의 김장김치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