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공공정보기반의 창업 촉진을 위해 실시한 ‘2018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7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창업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총 21점(아이디어 15점, 제품 및 서비스 개발 6점)을 접수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분야별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고 4일 시상식을 통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아이디어 기획부문 ‘대상’은 문선영씨가 제안한 ‘에어빅&미세빅’,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 ‘대상’은 이동용씨가 제안한 ‘산업재해 예측관리를 위한 스마트 보호구’가 선정 했다.
수상작에 대해는 분야별로 울산광역시장상(대상), 울산대학교총장상(우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장려상) 등 상장과 함께 총 1,150만 원(아이디어 기획 400만 원, 제품 및 서비스개발 7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오는 13일과 14일에 열리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중앙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스타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상담, 컨설팅, 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도 이루어진다.
한편, 2017년 대상 수상작인 ‘VR 울산 관광서비스’와 ‘공공데이터 기반전력 수요관리 최적화가 가능한 IoT 융합형 전력 절감 에너지 플랫폼 시스템’은 중앙 본선 대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 및 상금)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수상자 중에는 울산 엔젤투자매칭펀드(1호)에서 4,500만 원의 투자지원금을 받는 등 정부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 육성 사업 지원 등을 통해 수상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 실제 창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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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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