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8일 12시 서울 국회 의사당 인근 한 식당에서 울산 출신 국회의원 보좌관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2011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 했다.
시 최문규 기획관리실장 및 김지천 예산담당관은 이날 간담회서 2011년 국가예산 정부안 반영 현황을 설명하고 특히 국회 심의시 증액이 필요한 사업의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증액 대상 주요사업 살펴보면 울산시에서 신청한 국고보조사업은 그린 전기 자동차 사업 추진(신규), 온산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계속), 굴화 하수 종말처리장 건설(계속), 용연처리구역 태화강 우안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신규), 솔마루길 산림연결사업(신규), 길천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계속) 등이고, 정부에서 직접 추진하는 국가시행사업은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 사업(신규), 울산 자유무역지역 조성(계속), 언양-영천 고속도로 확장(신규) 등이다.
시는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기간 동안 국회 협력관과 예산담당관실 직원 등을 국회 상주토록 하여 주요 사업의 예산심의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사업에 대하여는 지역 국회의원 협조요청 등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2011년 국가예산 국회심의는 상임위 예비심사(28-30)일 예결특위 종합심사(11월1일-12월1일) 등을 거쳐 12월1일 본회의 의결로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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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1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