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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문경력인사 활용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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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9-10-20 13:4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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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신 전문경력인사가 지역에서 활동하고 지역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체제가 구축된다.
울산시는 20일 울산발전연구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내에 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전직 공장장 등 전문경력인사 D/B를 구축,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구축된 D/B의 활용기관간 공유를 통해 전문경력인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사업, 생태산업단지 코디네이터, 울산 컨택센터 전문·자문위원, 울산 기업민원처리센터 전문위원 및 기술자문단, 지역대학 산학협력교수, 석유화학산업 발전로드맵 수립 정책자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소기업근접기술지원사업 등이다.
또 지역 에코혁신사업 자문위원 등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는 신규 활용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전문경력인사들의 활동 공간으로 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 전문위원 연구실’을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202호)에 설치하고, 운영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전문경력인사 활용사업이 고급 인력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그들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기업으로 확산·공유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활용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일 오후3시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2층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울산테크노파크 임육기 원장, 울산대학교 박종훈 교수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 전문위원 연구실 현판식’을 개최한다.
개소 초기 전문위원으로는 화학분야 14명이 활동하게 되며 이들에게는 명함이 제작·제공될 예정이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 전문위원 연구실 개소를 시작으로 전문경력인사가 지역에서 활동하고 지역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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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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