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7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김문수 지사,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김상곤 도교육청 교육감, 박상용 경기경찰청 1차장 등 기관 단체장들과 지역 언론사 및 시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제2차 도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3월26일-27일 전 세계 50여 국가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여하는 핵 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종합치안대책 및 학교폭력 근절방안 등 지역치안현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학교폭력 문제를 아이들만의 문제로 묻어버릴 것이 아니라 지역치안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도와 경찰청, 교육청, 학부모, 각종 민간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의 역량을 집중해 내 아들과 딸의 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위원장인 김문수 지사는 자유롭고 민주적인 대한민국의 모습은 더욱 발전시키되 남을 배려하지 않고 나아가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불법, 탈법 행위를 엄단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도지역치안협의회가 우리 사회의 법치질서를 올바로 세우고,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를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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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