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찾아가는 시민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10일 시는 이를 위해 안전점검 T/F팀을 구성하고 분기별 안전점검을 통해 정밀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도민안전점검 청구 및 한국시설안전공단 안전점검 무료서비스를 신청하고 있다.
기존에는 시민이 시설물 안전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때 경기도에 안전점검을 직접 청구하여 안전점검을 받았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안전점검 서비스’로 기존의 불편을 개선하는 동시에 시설물 불안요인을 사전에 없애고 시민의 안전관리의식 제고 및 안전 불감증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분기, 2분기에 구도심 안전취약 지역 24개소를 대상으로 담장, 옹벽,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취약시설 안내표지 부착 등 임시 안전을 확보하고 관리주체에 안전조치를 요청했으며, 위험도가 높은 1건에 대해서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안전점검을 신청한 바 있다.
부천시 찾아가는 시민안전점검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