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4년부터 2000년까지 7년동안 청주시에서 발생하는 각종쓰레기 185만㎥를 매립하고 종료된 문암매립장이 공원으로 조성되어 청주시민의 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시는 2000년부터 2006년 1월까지 안정화사업을 완료하고 공원화사업을 구상하여 지난 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중에 있다.
그동안 공원구상(안)보고, 전문가의견수렴,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수렴된 의견과 쓰레기매립장을 공원으로 조성한 서울 난지도 하늘공원, 대구 수목원 등을 방문하여 벤치마킹에서 나타난 자료를 보완후 당초 스포츠시설을 축소 나무를 많이 식재하여 녹지공간을 확장하는 계획으로 변경하고 가족 공원에는 생태계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문자센터, 주차장, 향기원, 잔디
광장, 게이트볼장을 건설된다.
또 웰빙공원에는 조깅코스, 산책로, 농구장, 족구장 등을 조성하여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 하겠으며, 생태공원에는 억새원, 사색길, 연못, 생태관찰테크, 꽃 양묘장등을 설치하여 시민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교목과 큰나무등 수목을 많이 식재하기 위하여는 1~4m정도의 복토를 위하여 250,000㎥의 토사가 필요한 실정으로 관내 아파트 재개발사업 지구에서 토사를 확보 반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최적의 사업방향 으로 2008년 1월 착공, 2009년 10월 준공 목표로 생태공원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암매립장이 생태공원 태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