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이화규)는 24일 오후 4시에 구청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릴레이 강좌’로 간부공무원 4명 에게 행정 경험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5급이상 간부공무원이 그동안 업무를 추진하면서 겪었던 행정경험과 혁신 우수사례를 직원들에게 발표하는 것으로 흥덕구청과 동사무소, 또 흥덕보건소, 문화예술체육회관 직원들도 참여했다.
흥덕구 반재홍 총무과장은 99년 일본 연수당시 돗토리시 부시장이 취미로 하는 마술도구 1,200점을 한눈에 식별할 수 있도록 보관창고에 정돈해 놓은 모습을 보고 ‘정리 정돈, 혁신의 출발점’ 이라는 주제로 일의 효율성과 스피드를 배가시킨 자신의 행정사례들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사무능률담당 시절 혁신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운천신 봉동 나기수동장의 외국의 혁신사례와 혁신의 방향’, 또 부드러운 성품으로 직원의 화합과 사기를 이끌고 있는 흥덕구 조항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의 변화, 이어 청주시 예산전문가로 알려진 복대1동 김원진동장의 ‘시대의 흐름에 맞는 공무원의 자세와 역할’이란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이화규 흥덕구청장은 “자기직장 상사의 과거 행정체험담과 수범사례 들이 직원들이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는데 많은 교훈과 도움을 줄것이라며 앞으로도 분기별 2회씩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흥덕구혁신릴레이 강좌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