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부터 5일간 단양읍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는 제9회 단양마늘5일장한마당 행사에서 단양마늘로 만든 찐방이 첫 선을 보인다.
단양마늘 찐방은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에 거주하는 지영식(여 52)씨가 그 동안 단양마늘을 배합한 찐방 제조 과정을 완성하고 이번 행사를 맞아 관광객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며 시식회도 갖는다.
관광객이나 주민들은 단양마늘5일장한마당 행사기간에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시식회 참가자가 많을 경우 일정 인원 이상부터는 재료비만 받고 제공할 예정이다.
단양마늘 찐빵은 단양육쪽마늘의 뛰어난 항암, 항산화, 항균 작용과 스태미나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에 착안 어린이와 매운 것을 못먹는 사람들을 위해 마늘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제거해 만들었다.
특히 이는 지금까지 마늘이 농축액, 즙과 환, 흑마늘 등 단순가공 식품으로만 개발되어 어린이 등이 쉽게 먹을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으로 어린이들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양마늘 찐빵’을 개발한 지영식씨는 “단양마늘 찐방을 지역특산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실습을 거쳐 지난 6월 특허청에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히고 “이번 단양마늘5일장한마당 행사를 통해 건강과 맛이 좋은 단양마늘 찐방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마늘 찐방!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