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청원생명쌀 유채꽃축제가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오는 21일 시가지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2일 팡파르를 울린다.
그동안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았던 브라질 쌈바 춤과 오토바이 묘기 공연은 2년 동안 했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식상할 것에 대비해유라시아 전통 민속춤 공연과 인디안 스피릿트 공연, 미에르바 일렉째즈 공연 등 새로운 볼거리로 전면 교체하고, 언제 봐도 스릴 넘치는 중국 기예단의 서커스 공연은 금년에도 존치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화려함이 돋보인 루미나리에 조명쇼는 운치 있게 터널형으로 설치해 미에르바 일렉 째즈공연과 조화시킴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분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 소풍장소로 인기가 높아 전국에서 500여개교가 다녀갈 것에 대비해 악어, 이구아나, 비단구렁이 등 50여종의 희귀 파충류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의 장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와함께 지난 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방울도마도,상추, 고추묘 등을 무료로 직접 심어갈 수 있는 원예식물 체험장과 유채비누만들기, 나무곤충만들기 등 체험 참여 코너도 준비했다.그 외에도 서프라이즈 매직쇼와 유채라이브 음악회, 거리 퍼포먼스, 대형 유채 놀이동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흥미위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미비했던 어린이 소풍용 그늘막을 최대한 많이설치하고, 음료대와 화장실을 요소 요소에 설치해 관람객의 불편함을 최대한 덜어줄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 유채꽃축제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만큼 금년도에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부분 교체하여 보다즐겁고 흥미로운 볼거리로 꾸며 100만 관중을 청원 오창으로 끌어 들이겠다”고 밝혔다.
청원생명쌀 유채꽃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