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사직2동, 수곡2동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으로 선정되어 이들 지역 학교에 올해 10억 등 5년간 총 42억원이 집중 투자된다.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은 30일 교육인적자원부의 2006년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계획에 따라 1단계로 지역 및 학교지표를 심사하고, 2-3단계 심사에서 사업계획서 평가와 현장 확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지역의 병설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사회복지법인 3개소 등 10개 기관의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학습결손 예방을 위한 멘토링, 정서·심리 치유를 위한 심층프로그램, 보건의료, 영·유아보육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집중 제공되며, 도서실 확충 등 교육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저소득층, 소외계층 지역의 교육, 문화·복지수준 향상으로 출발점의 평등을 통한 실질적인 교육기회가 보장되어 학생들의 교육복지 강화와 사회양극화에 따른 교육격차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저소득 계층 자녀에 대한 ‘교육안전망 구축’차원에서 본청에 교육복지사업지원협의회와 연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청주시, 도내 대학, 평생학습지원센터, 청주여성인력개발 센터등과 연계해 대학생과 여성인력을 활용한 멘토링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개별화된 학습지도와 인성지도를 하는 등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 활동을 강화해 이들 자녀들의 교육격차 해소에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으로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