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수 (박종기 사진)는 2006년도에 행정중심의복합도시 배후도시로써의 기능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하여 종합체육시설과 보은황토특화전략을 관광활성화에 접목한 (스포츠레저관광 보은) 건설로 설정하고 5대 역점시책을 중점 추진한다.
박 군수는 지난 1일 제169회 보은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역점시책과 방향을 밝혔다.
올 한해는 국제유가의 급등과 국가간 자국의 이익 추구를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농산물수입압력증가 등으로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경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특별 투자재원을 확보하여 지역개발에 필요한 재정을 크게 확충한 것과 보은의 미래를 설계하고, 도약의 기반마련에 총력을 기울인 한였다”고 평가했다.
또 “지역발전을 한 단계 앞당기는 대단위 개발사업을 본격 시행하였으며, 미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한 보은군민장학회가 군민 여러분의 성원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성공적인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내년도에 역점시책으로 ▲혁신을 통한 성숙된 자치행정 추진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행정 구현 ▲품질 고급화를 통한 농·축산업 경쟁력 확보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기반 구축 ▲환경진화적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보은의 비전이 이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종기 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군민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생활기반 확충, 지역간 균형발전, 사회복지분야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으로 투자효과를 극대화해 군민의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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