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상은 지역과 직장에서 자율봉사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모범의용소방대원과 방화관리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소방요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앙양시키고 범국민적 자율소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소방방재청과 소방안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상으로 지난 199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년간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승수 지역대장은 지난 1974년 7월 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하기 시작해 31년 4개월 동안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 등의 소방업무를 돕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및 기념표장과 100만원의 부상을 받으며, 이종택 방화관리자는 1988. 6월부터 올해까지 17년 5개월 동안 (주) 태평양 대전공장의 소방시설의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방화관리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공로로 역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및 기념표창과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한편, 대전동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김금란(53) 부대장은 21년 동안 봉사활동을 수행해 온 공을 인정받아 의용소방상 장려상을, 김광수 코스트코홀세일 방화관리자는 8년 동안 충실한 방화관리업무 수행으로 공로상을 이번에 함께 수상하게 됐다.
제13회 의용소방상 본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