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일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인근 지역의 관광 코스 상품을 개발하여 홍보물로 제작했다.
이는 꽃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꽃박람회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인근지역의 곳곳을 소개하여 충남 관광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제작했다.
홍보물은 3단 접이식 리플릿 형태로 수도권, 대전권, 전라권의 3개 노선 12개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주요 코스별 내역을 보면, 수도권 5개 코스는 박람회장-오키드식물원-별주부마을(독살)-AB 방조제-간월암-남당리 박람회장-태안 마애석불-신두리 사구-천리포 수목원-만리포 해변-수덕사 등이며, 대전권 3개 코스는 박람회장-김좌진 생가-한용운 생가-그림있는 정원-용봉산 박람회장-예당 저수지-고운식물원-정곡사-무령왕릉-공산성-갑사 등의 코스이며, 전라권 4개 코스는 박람회장-태왕사신기세트장-영목항-대천항-대천해수욕장-갈매못 성지 박람회장-대천해수욕장-머드체험관-성주사지-석탄박물관-개화예술공원-무량사 코스 등이다.
도 관계자는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이 꽃박람회뿐만 아니라 충남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유용한 관광정보를 가득 담았다고 소개하면서, 이 리플렛이 충남관광을 알리는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제작한 3만부를 앞으로 열리는 꽃박람회 홍보에 집중 활용하기 위해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국내 전문여행사에게도 이를 배부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충남으로 끌어모을 계획이다.
꽃박람회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충남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