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개발공사)는 29일 영구임대아파트의 어린이 놀이터 등 주민 편익 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개발공사가 관리중인 3,300세대의 영구 임대아파트 가운데 대덕구 법동 한마음 아파트(1,770세대)와 서구 삼천동 보라아파트(870세대)에 3억3천만원을 투입해 완공한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 자전거보관대, 벤치, 파고라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의 경우 바닥에 고무블럭으로 시공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고 놀이기구 역시 안전도를 강화해 전면 교체했다.
또 주민 편의시설로는 파고라 6개소, 자건거 보관대 15개소, 벤치 48개 등을 보수해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편의가 개선되어 입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대전도시개발공사는 유성구 송강동 송강마을 아파트는 2006년 중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는 등 앞으로도 영구임대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편익 개선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대전도시개발공사는 영구임대아파트 3,300세대와 공공임대아파트 676세대를 관리하면서 시민들의 안정된 주거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임대아파트 놀이터 시설물 확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