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혁신협의회(의장 김영석 우석대학교 총장)는 10일 2006년도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전라북도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에 대한 2006년도 혁신발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올 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각 분과협의회별 정책과제 발표등 도 지역혁신발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토론했다.
도는 참여정부의 국정핵심과제인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2004년도에 각 시도별 지역특성을 반영한 전략산업과 지역연고산업을 발굴 혁신발전5개년계획을 수립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은 자동차기계·부품산업, 생물·생명산업, 방사선융합기술 및 대체에너지산업, 전통문화·관광·영상산업 등 4대전략산업과 10대 지역연고산업 등에 총 3조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올에는 총 3,27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지난해 2,721억원 대비 552억원을 대폭 증액하여 투자한다.
각 부문별로는 지방대학육성 및 지역인재 양성 부분에 176억원이 증액된 622억원, 지역과학기술 혁신역량강화 부문에 280억원 증액 된 498억원, 전략산업부문에 1,458억원, 지역기반확충에 503억원 등을 투자한다.
한편 도 지역혁신협의회는 본협의회를 비롯 5개 분과협의회에 지역혁신리더 166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는데, 오늘 회의는 년도별 추진실적 및 계획 추진방향 등에 대해 점검하고 자문하는 자리로 각 분과협의회별로 심의 후 본 협의회에 상정 의결 했다.
또한 각 분과협위회에서는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을 위한 분야별 정책과제를 발표아였다. 기획전략분과는 혁신도시 개발방향에 대해 원광대학교 이양재교수, 인적자원개발분과는 산업체요구형 인적자원수요조사결과를 정세용 전북잡코리아 대표, 미래성장산업분과는 방사선 융합기술 연구산업 육성계획에 대해 국일현 첨단방사선연구소장, 생물산업분과는 식량콤비나트사업에 대해 신동화 전북대교수, 문화관광영상분과는 판소리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대해 최종렬 전주대교수가 각각 발표하여 새로운 정책을 제시했다.
전북도 지역발전 552억원 증액 3,274억원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