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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청, 신대배후단지내 공동주택 디자인 모델 자체개발 추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신대배후단지 내 차별화된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하기 위하여 건축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체 실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디자인 모델 자체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에 따르면 1일 신대지구 공공주택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 1월 광양경제청, 순천시, 순천에코벨리(주) 등 5개 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 구성이후 수차례의 선진지 견학과 연구 및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공동주택을 우리지역의 특성에 맞게 랜드마크화 하고, 신도시의 특화된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주택 디자인 기준안을 구축중이다.
특히, 외부 용역 없이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자체 실무 인력팀이 디자인 모델을 개발하고 있어, 용역에 소요되는 5천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부터 시행 예정인 건축기본법에 건축물과 공간 환경 시설물의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개발한 기준안을 권장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올 하반기 중에는 신대배후단지 분양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준안 적용 시 앞으로의 공동주택은 특징이 없고 획일적이며 무미건조한 디자인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삶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입주민 위주의 계획으로 변모하게 된다.
단순한 건축계획이 아닌 도시속의 주거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토탈 디자인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능하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배후 도시로서의 자족 기능을 충분히 발휘 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차별화 된 공동주택 건립 추진을 위한 디자인 개발 연구가 마무리 되면 역동감 넘치는 스카이 라인, 다양한 탑상형 아파트의 배치, 예술적인 외관형태, 복잡한 주차 및 차량동선 문제 해결, 친환경 생태적 경관계획, 자연 환경과 같이 숨쉬며 장애물이 없는 단지 조성 등 차별화된 공동주택 디자인 기준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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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청,공동주택 디자인 모델 자체개발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