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국회에서 의결된 2008년도 정부예산에 금년도 건의한 국고현안사업비가 역대 최다규모인 5조 2,292억원이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역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액 4조 8,397억원보다 3,880억원(8.01%)이 증액된 역대 최다규모 이다.
이중 SOC분야는 2조 5천 억원으로 전체 반영액의 52.2%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및 서남권 발전 관련 인프라구축과 도내 동·서부권과의 이동시간 단축등 기반시설확충은 물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및 경제 활성화, 동북아 물류, 관광, 신산업 육성 등 도정 역점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예산안보다 추가 반영되거나 증액된 사업은 45건 1,767억원이다.
<정부안에 없었으나 국회 신규 반영> -22건 314억원
총사업비 3,500억원이 투자되는 압해-화원간 연결도로 건설 기본설계비 10억원,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의 화양-적금간 연도교 기본설계비 20억원(총사업비 4,834억원),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인프라구축 10억원(총사업비 400억원), 신지-고금연도교 턴키발주사업비 20억원(총사업비 761억원),영광～해제「영광대교」기본설계비 10억원(총사업비 1,520억원), 화원산단 진입도로 설계비 10억원(총사업비 480억원), 진도 지방산단진입도로 설계비 10억원(총사업비450억원),담양-순창 국도 확장 50억원(총사업비653억원),금당-동순천IC건설 50억원(총사업비140억원), 해남 황토지장수 뱀장어 양식 사업비 10억원, 등 22건 324억원이 신규로 반영됐다.
<정부안보다 증액 반영된 사업> -23건 1,453억원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200억원(2,444-2,644억원), 여수-고흥연륙연도교 150억원(248-398억원), 전라선복선전철화 200억원(620-820억원),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300억원(302-602억원), 순천여수복선 전철화 30억원(920-950억원),전라선 복선전철화 80억원(620-700억원), 동순천 광양복선화30억원(420-450억원) 등 여수세계박람회관련 사업비 971억원 증액과 녹동신항건설35억원(65-100억원),팽목항건설 43억원(57-100억원),전국체전시설확충70억원(195-265억원), 영광-대산 국도 30억원(10-40억원), 함평IC～수호리국도 20억원(7-27억원)등 23건 1,453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내년도 반영된 국고예산 총사업비
2012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사업은 9,917천억 원으로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3,645억원,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2,644억원, 순천-여수간 철도개량 950억원, 전라선복선전철화(익산-순천) 700억원, 여수-순천간 국도17호선 487억원,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건설 602억원,화양-적금 연도교 20억원, 영남 -적금 연도교 247억원 돌산화태 연도교 151억원 등이다.
SOC 사업 관련사업
고속도로 6개 노선, 7,573억원(전주-광양간 3,645억원, 목포-광양간 2,644억원, 무안-광주간 708억원, 고창-장성간 72억원, 광주-완도간 54억원, 담양- 성산간 450억원)이다.
항만 건설분야는 3,396억원으로 광양컨테이너부두 건설 2,497억원, 목포신항 100억원, 목포항 건설 149억원, 여수신항 건설 110억원, 녹동신항 건설 100억원, 율촌산단제1부두 건설87억원,진도 팽목항 건설 100억원, 지방어항건설 137억원 등이다.
철도분야는 6개사업 2,833억원으로 호남고속철도 726억원, 전라선 복선전철화 700억원, 순천-여수간 전라선 철도개량 950억원, 동순천～광양간 경전선 개량 450억원, 목포-보성간 철도 7억원,이다.
국도 확·포장사업비는 비아-완도간 국도4차로 확장 사업 등 22개 지구 2,389억원, 국도읍면 우회도로 2개 지구 61억원, 시관내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13개 지구 1,928억원 등이다.
산업단지 관련 사업비는 744억원으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여수~묘도~광양) 602억원, 대불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 80억원, 율촌제1산단 남측지원도로 62억원, 서남해안 기업도시(F1진입도로) 10억원, 화원산단진입도로 10억원, 진도 군내산단진입도 10억원 등이다.
미래성장 신산업분야는 22건 905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R&D센터 16억원, 신재생에너지 전용단지조성 50억원, 천연자원연구원 설립운영39억원, 대불산단 혁신클러스터조성 50억원, 남악신도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51억원,남악신도시 이다.
City시범조성사업51억원, 나노생물소재실용화센터
30억원, 세라믹종합지원센터건립40억원, 지역혁신센터조성 31억원, 생물적방제산업 클러스터조성 38억원,고흥 우주센터 건설 507억원, 청소년스페이스켐프 138억원, 우주발사체개발608억원, 대불자유무역지역개발 327억원, 율촌제1산단 자유무역지역개발 46억원 등이다.
관광개발사업은 36건 920억원으로
문화관광지개발 사업114억원, 남해안관광벨트사업60억원, 지방체육시설 지원32억원, 해양음악분수대설치 10억원, 노화건강테마촌조성 15억원,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 25억원, 가고싶은섬개발 38억원, 이순신광장조성 80억원, 여수 야간경관 조성사업 20억원, 문화관광자원개발 65억원, 지방문예회관 건립 15억원 등이다.
FTA 및 농업 경쟁력 관련 사업은 57건 4,142억원으로
시설원예에너지 절감시스템구축 26억원, 약용작물종자 관리센터건립 10억원, 농어촌생활환경조성사업280억원,수리시설개보수 596억원, 농산물 물류효율화사업30억원,조사료생산기반확충 96억원, 쌀소득보전 고정직불제 1,453억원, 친환경농업직접지불91억원, 미곡처리장 건조 저장시설지원59억원, 친환경농업지구조성16억원, 지역농업육성사업 370억원, 방조제개보수 사업 588억원,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314억원,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199억원,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14억원 등이다.
농업기반정비사업은 1,948억원으로중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235억원, 영산강 4단계 농업기반정비 400억원, 농업생산기반정비 314억원, 배수개선사업 403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596억원 등이다.
특히, 올 신규 반영사업은 95건 3,925억원으로
SOC분야, 압해-화원연결도로 설계비 10억원, 화양-적금 연도교 설계비 20억원, 국도77호선 신지-고금간 연도교건설 20억원,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인프라(F1진입도로)구축 20억원, 영광～해제「영광대교」 신규보상비 10억원,화원산단 진입도로 10억원 등이다.
문화관광분야, 해양음악분수대설치 10억원, 노화건강테마촌조성 15억원, 순천만자연생태공원 20억원, 섬진강 생태농촌체험학습장 14억원, 고흥(보성만)관광자원개발20억원,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 25억원, 가고싶은 섬개발38억원, 이순신광장조성 80억원, 여수 야간경관 조성사업 20억원, 보성 차소리 문화공원조성15억원, 청자도예촌조성 23억원, 구림관광명소화사업 24억원, 함해만갯벌생태공원 16억원 등이다.
사회복지 및 환경분야, 장애인희망촌 조성사업 7억원, 한방산업진흥원 설립 8억원, 기초수급가구 수도분기관 연결사업 13억원, 소규모 수도시설개량사업 65억원,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 37억원 등이다.
미래 산업분야,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R&D센터 16억원, 신재생에너지 전용단지조성 50억원, 남악신도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51억원, 남악신도시 Sun- City시범조성사업51억원, 노생물소재실용화센터30억원, 세라믹종합지원센터건립40억원, 지역혁신센터조성 31억원 등이다.
해양수산분야, 수산식품 거점단지조성 15억원, 서남권물류유통센터건립 11억원, 광양항국제물류 클러스터조성 200억원, 김육상종묘 및 냉동망시설 10억원 등이다.
전남도의 현안사업들이 이렇게 대폭 반영
지역의 낙후성을 탈피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남이 갖고 있는 잠재적 가치를 발굴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야 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문화관광자원개발, 친환경농업추진, 기업유치를 위한 사회간접자본 시설(SOC)분야 등 당면한 지역현안 사업비 확보를 했다.
동안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간부들이 지난 2월부터 기획예산처, 건교부, 농림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중앙부처와 지역국회의원은 물론 정당을 초월하여 수차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현안에 대한 부단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 결과로 파악된다.
특히 박준영지사가 지난 9월-12월중 지역국회의원과의 간담회, 국회 예결위 원혜영 위원장 및 양당간사, 예결위원 방문, 정당별 정책간담회 개최를 통한 지원 협조 등 적극적인 활동과 여기에 국회 김효석 원내대표와 예결위원인 채일병의원 등 지역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o 또한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공무원들도 200여 차례 기획예산처 등 업무관련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논리개발과 적극적인 노력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전남도는 내년 국고예산확보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준 지역구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관계 공무원에게 도지사 감사의 서한문을 보내고 또한, 2009년도 예산확보를 위해서 내년 1월중에는 로드-맵(Road-map)을 작성하여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2월중 지역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2009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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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현안사업비 5조 2,292억원 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