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9일 올해 50억원을 들여 선흘·한경 곶자왈 45㏊ 매입에 나선다.
사진=제주도청
이들 지역은 생태등급 1~2급으로 산림생태의 보전적 가치가 높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매입지역의 연접 토지를 중심으로 매입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매도 승낙토지 3필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이달 중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2012년까지 선흘, 저지, 청수지역을 대상으로 299㏊를 매입했다. 이는 당초 세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312억원을 투입해 250㏊를 매입할 계획을 초과한 수치다.
한편 도는 곶자왈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2단계로 오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375억원을 투입해 300㏊를 매입할 계획을 세우고 산림청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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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0억 투입 선흘·한경 곶자왈 매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