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올 3/4분기 토지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토지거래량은 7,895필지15,007천㎡로 지난해 동기(10년도 3/4)대비 필지수 14.1%(978필지), 면적 20.5%(2,559천㎡)로 모두 증가하고, 토지 거래가 일부 되살아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도시형생활주택 사업계획승인 및 실소유자 위주로 매매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도시지역의 주거, 녹지, 관리지역 등이 거래가 주종으로 이뤄지면서 전, 임야, 공장용지, 기타 등이 거래가 증가 하고, 답, 대지 등은 거래가 감소했다.
행정시별 토지거래 2010년 3/4분기와 비교해 보면, 서귀시는 필지수 16.9%(752필지), 면적 35.1%(1,748천㎡)로 증가 하고, 서귀포시는 필지수 9.0%(226필지), 면적 10.8%(811천㎡)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용도지역별 거래현황을 보면(2010년 3/4분기 대비) 도시지역인 주거지역(29.4%), 녹지지역(5.7%), 관리지역(8.0%)은 증가세를 보이고, 공업지역(40.4%), 상업지역(33.6%), 농림지역(40.3%)의 거래는 감소했다.
지목별 거래현황을 보면(2010년 3/4분기 대비) 전(17.6%), 임야(16.4%)의 거래는 증가하고, 대지(3.0%), 답(38.3%)의 거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자별 거래현황을 보면(2010년 3/4분기 대비) 도내인 및 기타 도외인 거래는 소폭 증가했으나, 서울인 거래는 감소세로 나타났다.
-도내인 거래 - 필지수(5.4%) 증가, 면적은(13.5%) 감소
-서울인 거래 -필지수(1.6%) 감소, 면적은(52.4%) 증가
-기타 도외인 - 필지수(10.8%), 면적(51.8%)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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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거래가 일부 되살아나는 추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