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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자금 특별배정기간 운영
제주도는 오는 20일까지 자금특별배정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맞이 재정자금 1133억 원을 조기 집중 지원한다.
도는 추석을 맞아 사업자의 자금난과 임금체불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등 각종 사업자금 및 사회복지지원금 등을 조기에 방출하기로 했다.
추석 명절 전까지 조기 지원되는 자금은 도 626억원, 제주시 274억원, 서귀포시 233억원 등 총 1133억 원이다.
주요 지원사업을 보면 제주시 구 국도대체 우회도로(연동-아라2동) 건설 도로 시설 개선 및 유지공사 등 81억원 제주외항 2단계 항만 시설 축조공사 기타 항만시설공사 56억원 등 각종 공사비 400억원 국민기초생계급여 노령연금·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복지분야 111억원 ▷인건비 263억원 전출금 130억, 보조금 229억 원이다.
도는 재정자금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만기도래 예치금 1238억 원을 이미 확보, 사업부서에서 자금 요청 시 즉시 배정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10일 현재 1조5037억 원의 자금을 지원, 예산액 대비 65%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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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재정자금 1133억 조기방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