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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학자금 이자 지원…이 달 29일까지 접수
소득 4-7분위, 학생 최대 1.11%만 부담
제주도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환경에 관계없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학자금 대출 분에서 소득 분위에 따라 이자를 차등 지원하는 지원계획을 5일 공고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4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국내 대학이나 대학원 재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자금 대출신용보증계정에서 신용보증을 통해 2학기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 중 소득 4-7분위(가구소득 3442만-4684만원)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지원액은 소득이 3422만원 이하(4-5분위)의 경우는 정부(4.0%) 지원 외에 도에서 1.2%를 추가지원, 학생들이 부담하는 이자부담은 없게 된다.
소득이 4684만원 이하(6-7분위)의 경우는 정부(1.5%)와 도(2.29%)가 지원한 나머지 1.11%만 학생이 부담하면 된다. 소득이 4686만원 이상인 경우는 일반대출에 따른 이자 5.2%를 학생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다. 지원자격 심사를 위한 주민등록 및 한국장학재단 대출자료 조회 등을 거쳐 11월 중 지원대상자와 지원액이 확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jeju.go.kr) 공고란에 게재된 올 2학기 정부보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게획’ 공고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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