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뜨거운 관심과 더불어 소중한 의견을 주신 시민들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36만 진주시민에게 축제장 외곽펜스는 반드시 개선하고 유료화 문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더 수렴하여 결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36만 진주시민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우리의 고유한 문화유산인 유등축제가 더 이상 논란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기 때문에 올해 유등축제 운영 방향에 대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 자리가 있기까지는 위기에 처해 있는 유등축제도 살리고 진정 우리 진주 시민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날밤을 새우면서까지 정말 많은 고민했다고 전했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지역민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 외지인에게는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는 축제,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생산적인 축제를 목표로 지금부터 착실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올해 유등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이기 이전에 지역축제인 점을 감안하여 원칙적으로 유료화 하되, 도의 권고를 받아 들여 36만 진주시민과 인근 지역 시군민을 대폭 우대하겠다고 전했다.
축제장 외곽 펜스는 지난해와 같이 하지 않고 대폭 개선해 유등축제의 새로운 볼거리가 되도록 하고 교량 테마길은 축제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충분히 유등축제를 즐기고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축제장 혼잡해소와 관람객의 안전, 남강의 조망 문제 해소는 물론 새로운 볼거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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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원칙적으로 유료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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