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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의원,창원의 문화적 역량이 한 단계 격상될 것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비례대표), 박완수 의원(창원시 의창구)은 시청자미디어센터’ 창원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나 마산에서 수학한 두 의원 간의 공조의 결실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전국 7곳(서울,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울산, 강원도 춘천)에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구축해 미디어교육, 시청자 방송 참여 지원,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 시청자 참여 행사 개최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센터 7곳 대다수가 광역지방자치단체 내에 위치해, 그 외 지역 주민들은 미디어교육 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문제점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방통위는 미디어교육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시청자미디어센터 구축 확대를 추진 중인데, 창원시는 작년에 센터 유치를 시도했으나 준비 부족 등으로 일시 중단한 바 있다.
김성태 의원은 해당 사실을 파악한 이후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재단, 시를 오가며 센터를 창원으로 유치하고자 박완수 의원과 함께 노력해왔다.
김 의원은 “시는 경남대와 창원대 등 전문교육기관, 다수 방송사가 위치해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이 용이하다. 또한 도내 대다수 지역에서 1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한 편의성을 갖추고 있어 도내 미디어교육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의원은 “그간 시청자미디어센터는 7개 광역지자체에 위치하고 있어 그 외 지역 주민들은 미디어교육 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며 “의창구 중동지역에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들어섬으로써 미디어 교육, 장애인 방송 제작지원 등 다양한 미디어 관련 서비스의 제공 뿐 만 아니라 창원의 문화적 역량이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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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박완수 의원,시청자미디어센터’창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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