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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 “예비전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여야..”
경남도는 ‘제46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아 향토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 및 총력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기념식을 4일 오전 10시에 경남도청 신관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한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지휘관, 현역군인?경찰, 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유공자 표창,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김성진 제39보병사단장), 기념사(홍준표 지사), 선서 및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향토방위와 예비군 육성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유공 부대 및 개인 21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여 향토예비군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였다.
홍준표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향토방위와 각종 재난 예방과 복구에 헌신적인 활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온 도내 15만 예비군의 노고를 치하하고, 예비전력 강화를 위한 노력 없이는 국가안보의 불안요소를 절대 해소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향토예비군은 1968년 1.21 사태 등 한반도 안보상황이 불안한 시기에 “내 고장,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역한 군인을 무장해 1968년 4월 1일 창설하고 후방지역을 지키는 예비전력의 주역으로서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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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제46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