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지난 29일 오전 창원시 진해구 이동항~속천 여객터미널 일대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민간봉사팀과 연계해 수중 정화활동 병행 바다 대청소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바닷가 대청소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와 창원해경이 주관해 포스코특수강 봉사팀, 두산중공업 수중회, 창원문성대학 등 민간단체 80여명이 참여해 바다 대청소를 했다.
또, 그동안 선박 통항이 잦아 쓰레기 수거가 힘들었던 항내 수중 침적 쓰레기도 해양경찰 122구조대와 창원지역대, 포스코특수강 봉사팀 다이버 10여명이 바다에 침적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 등 폐기물은 약 3톤으로 진해구청에서 전량 수거해 처리했다.
박세영 서장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청정한 창원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바다사랑 실천 의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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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 창원지부 진해 환경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