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4일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정보소외 계층의 사회적응 능력향상과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컴퓨터 기초, 포토샵, 파워포인트 등 교육생 눈높이에 맞춘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교육기관을 공모한다.
공모할 정보화 교육기관은 장애인 8개 고령층 4개 결혼이민자 3개 등 15개 기관으로, 도내에 소재하면서 강의실· PC등 일정기준 이상의 시설을 갖춘 비영리법인이나 사회복지법인, 기관, 단체,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등이 해당되며, 다음달 2월 5일까지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실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보화 교육기관에 선정되면, 경남도와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초급, 중급, 모바일 과정으로 구분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교육시간 및 인원에 따라 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장애인 교육기관 연 1,680만원, 고령층 교육기관 연 490만원, 결혼이민자 교육기관 연 500만원) 이다.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 교육은, 2009년부터 국도비 각 50%부담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3년 까지 28,57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4,865대의 중고PC를 정비하여 보급하는 한편, 장애인들에게 독서확대기 등 1,449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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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정보화 교육기관 공모
